[지하철 노선도 미션] 허영범 미션 제출합니다.

[hybeom0720]

안녕하세요. 허영범입니다.
이번 미션의 경우 상당히 어려웠고, 어떻게 객체들이 상호작용을 해야하나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였던 과제였던 것 같습니다.
더군다나, 그전까지 미션에 대해서는 에러를 던지고 끝이었는데, 이번부터는 에러를 잡고 계속해서 프로그램이 돌아가게 만들어야해서 고민이 더 심하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.
하지만, 지난 몇주 간의 공부가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, 어렵지만 차츰 차츰 문제를 풀어 갈 수가 있었습니다.

먼저, 그 전에 언급드렸던 스트림 부분과 Comparable 부분에 대한 발전입니다.
이 코드들을 활용하여, indent를 늘리지 않고, 깔끔하게 코드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 자바의 API를 사용하니 코드가 간결해지면서도 각자의 기능을 더더욱 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앞으로도 계속 자바를 공부를 하면서 더 많은 API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싶습니다.

두 번째로는, Viewer와 Domain, Controller의 상호 책임을 지는 객체 관한 부분입니다.
피드백에서 언급해주셨다시피, 각각의 객체들이 자신만의 책임을 지도록 하게 함으로써, 객체가 생성되거나 상태 확인 및 로직시 오류, 상태값을 출력할 때,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제어하는 객체들이 상호 작용하면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. 첫 주차에 비하면 훨씬 더 객체들이 자기 책임을 가지면서도, 유효한 값만을 사용하도록 각각의 부분들이 작동을 잘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. 특히 static이 남발했던 1주차와 달리, 이제는 static과 static이 아니여야하는 부분을 잘 구분하면서 구현을 하였기 때문에 자바 언어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

세 번째로는 메서드에 관한 부분입니다.
많은 인터넷 후기에 나와있듯이, 최대한 10줄 이하, depth도 1이하로 저와의 약속을 하나 더 만들어서 구현을 하게 되었습니다. 때문에, 이런 것까지 분리를 해야하나? 라는 생각이 들긴하였지만, 막상 코드를 리팩토링하면서 기능을 분리해보니, 훨씬 더 깔끔하고 각각의 메소드들이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단번에 보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. 때문에 앞으로도 메서드에 관한 부분을 더욱 더 신경쓰면서 발전시켜나갈 예정입니다.

마지막으로는 기능 구현, 에러 목록 및 커밋에 관한 부분입니다.
객체 단위 단위로 보지 않고 이번부터는 크게 기능을 구현하면서 에러를 최대한 많이 찾아가며, 그렇게 찾은 에러를 나중에 한번에 수정하는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. 그랬더니 훨씬 더 중간 중간 다른 부분을 생각하며 코딩을 잘 할 수가 있었으며, 에러를 더 많이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 그에 따라서 README 문서는 저번보다 수정된 부분은 적지만, 오히려 더 많은 명세를 할 수 있는 진짜로 살아 있는 모습을 갖춘 것 같아서, 살아있는 문서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.

조금 아쉬운 점은 반복을 최대한 줄였음에도 불구하고, 데이터 형식이 아닌, 다른 객체 타입을 활용하는 Controller 부분에서 중복되어 보이는 부분이 발생한 것 같아서 해결책을 찾아보았으나, 상속이 불가능한 enum 부분이 섞여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. 다음 코딩테스트까지 implements와 extends라는 두 가지 방법을 활용하여, 저의 자바 실력을 더더욱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준비하겠습니다.

하지만 3주 전에 객체 지향적인 생각을 가지지 못하고, 자바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던 개발자 지망생에서 이제는 객체 관점에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, 자바 API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면서 찾아보면서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해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.

4일 뒤에 코딩테스트에서 뵙겠습니다.